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instrument_wiki:아웃보드:리버브:emt_240
[홈레코딩 필독서]"모두의 홈레코딩"구매링크
가성비 있는 녹음실 찾으시나요? 리버사이드 재즈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세요!

EMT 240 Plate Reverb

EMT 240은 1970년대 중반 독일 EMT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골드 포일(금박) 플레이트 리버브입니다. EMT 140의 후속 모델로, 대형 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동식 녹음 트럭과 소규모 스튜디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고품질 리버브를 제공합니다.

주요 특징 및 구조

  • 골드 포일(금박) 리버브
    1. EMT 140의 강철 플레이트 대신 24캐럿 순금 포일(두께 18μm, 약 12인치 정사각형)을 진동판으로 사용
    2. 크기와 무게가 EMT 140의 1/5(약 67kg)로 대폭 경량화, 휴대성과 설치가 용이
    3. 포일은 프레임에 장력으로 고정, 드라이버로 진동시켜 리버브 생성
  • 스테레오 설계
    1. 완전한 스테레오 입력/출력(XLR), 좌우 독립 신호 경로
    2. 두 개의 앰프 및 픽업 시스템 내장
    1. 리버브 타임(잔향 시간) 0.7~5초(모델/세팅에 따라 0.5~5초)까지 연속 가변
    2. 댐핑레이트(흡음판)를 포일에 근접/이격시켜 리버브 타임을 조절
    3. 리모트 컨트롤로 원격 조작 가능
  • 음향적 특성
    1. EMT 140보다 더 밝고 섬세한 음색, 잔향 밀도가 2배 이상 높아 플러터 에코와 컬러레이션이 거의 없음
    2. 주파수 응답은 약 115Hz~8kHz(8kHz 이상 고역은 급격히 감쇠, 다소 어두운 성향)
    3. 리버브 데케이(감쇠 곡선)가 이상적인 지수 곡선에 가까워 자연스러운 잔향 제공
    4. 외부 충격, 진동, 주변 소음에 강함
  • 유지보수 및 실용성
    1. 이송·설치 후에도 재조율, 장력 조정이 거의 불필요(EMT 140 대비 큰 장점)
    2. 이동식 스튜디오, 방송 트럭, 소규모 레코딩 환경에 최적

주요 사양

사운드 및 활용

  • 클래식,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잔향 효과 제공
  • 밝고 밀도 높은 잔향, 보컬·드럼·스트링 등에서 존재감 있는 공간감 연출
  • 이동식 녹음 트럭, 소규모/대형 스튜디오에서 모두 사용
  • 세계적으로 많은 레코딩 명반에서 사용된 빈티지 리버브의 상징

로그인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공지]회원 가입 방법
[공지]글 작성 및 수정 방법

instrument_wiki/아웃보드/리버브/emt_240.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5/11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