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
PCM synthesis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ROM과 같은 저장장치의 용량이 매우 크게 늘어나게 되고 가격도 저렴해졌다. 그에 따라, 실제의 악기 소리를 디지털 샘플링하여 저장 장치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실제의 악기 소리 등을 디지털 샘플링하여 이것을 피치를 조정하거나 재생 시간을 바꾸거나, 서스테인 구간을 반복 재생 하는 등의 리샘플링(Resampling) 기술을 사용하여 음색으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샘플링된 음색을 재생하는 장치를 보통 Tone Generator라고 부르며, 감산 합성 신디사이저의 오실레이터(VCO)에 해당한다.
PCM 방식 기술 초반에는 ROM 용량의 한계로 인하여, PCM 샘플링 데이터의 심도와 샘플링 레이트가 낮았으며, 음이 길게 이어지는 서스테인 구간을 짧게 줄이고 대신 루핑(Looping)하여 길게 재생한다던지, 한 옥타브의 12개의 음중에 1개의 음만을 샘플링하여 사용하고 나머지 음은 피치쉬프팅 및 타임 스트레치 기술을 이용하여 재현하는 등의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SSD나 메모리와 같은 저장장치의 용량이 매우 늘어났기 때문에 PCM 샘플링 데이터의 심도와 샘플링 레이트가 매우 높아졌고, 악기 소리의 전체 구간 및 전체 음을 전부 샘플링 하여 루핑없이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벨로시티 단계 별로 샘플링하여 사용하고 있고, 추가로 악기의 공명이나 악기의 연주 특성을 재현하기 위한 피지컬 모델링을 DSP를 이용하여 구현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Roland D-50
Korg Kronos 2
L/A synthesis
Linear Arithmetic synthesis
초창기 PCM 신디사이저인 Roland의 D-50에 사용되었던 신디사이저 기술이다.
PCM 신디사이저는 악기소리를 ROM에 저장해서 재생하는 방식이지만, 리얼한 소리 전체를 ROM에 전부 저장하기에는 그때 당시의 ROM의 용량은 매우 작았고 가격은 매우 비쌌다.
L.A Synthesis는 작은 용량의 ROM을 가지고 리얼한 악기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복잡하고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음의 트랜지언트 부분은 풀 샘플링을 통해 구현하고 비교적 간단하고 단순한 서스테인과 릴리즈 구간은 단일 주기의 파형의 루핑에 감산합성 신디사이저 기술을 적용하여 구현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시장에 나와있었던 감산합성 신디사이저나 FM 신디사이저보다 월등히 리얼한 악기소리를 재현할 수 있었다.
MT-32나 CM-32, CM-64와 같은 GM 모듈에도 사용된 기술이며, 이러한 방식을 통해 기존의 신디사이저들 사이에 PCM 신디사이저들이 조금씩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다.
ToneGenerator
Vari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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