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코딩 위키

Yamaha SPX90는 1985년에 출시된 디지털 멀티이펙트 프로세서로, 스튜디오와 라이브 환경 모두에서 폭넓게 사용된 80년대 대표적인 랙 이펙트입니다. 리버브, 딜레이, 피치 쉬프팅, 코러스, 플랜저, 컴프레서, EQ 등 다양한 고품질 이펙트를 하나의 1U 랙 유닛에 집약해 “프로용 멀티이펙트”의 표준을 제시한 장비입니다.

• 30가지 프리셋 + 60개 사용자 저장 메모리(총 90개 프로그램)
• 리버브(룸, 홀, 플레이트 등), 딜레이, 에코, 코러스, 플랜저, 페이저, 트레몰로, 비브라토, 심포닉(합창), 피치 쉬프터, 오토팬, 컴프레서, 노이즈게이트, 파라메트릭 EQ 등 다양한 이펙트 제공
• 각 이펙트별로 세부 파라미터(딜레이 타임, 피드백, 심도, 속도 등) 조절 가능
• MIDI 지원: 외부에서 프로그램 체인지, 리모트 컨트롤 가능
• 모노 입력, 스테레오 출력(1/4“ 잭)
• LCD 디스플레이, 버튼식 컨트롤
• 16비트/31kHz 샘플링(당시 기준 고음질)
• 1U 랙 마운트(480 x 45.2 x 285mm, 3.2kg)
• 20W 소비전력

• 리버브: 자연스러운 룸, 홀, 플레이트 리버브(80~90년대 팝/록 믹스의 대표적 공간감)
• 심포닉(Symphonic): 피치 쉬프팅+코러스+스테레오 모듈레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이펙트로, Stevie Ray Vaughan, Zack Wylde 등 유명 기타리스트의 “스튜디오 코러스” 사운드의 핵심(강한 스테레오감, 스월리/플랜저 느낌, 신스·베이스·기타 모두에 인기)
• 피치 쉬프터: 2옥타브 범위, 미세 조정 가능(하모나이저, 디튠, 마이크로피치 등)
• 오토팬/트레몰로: 스테레오 자동 패닝, 트레몰로(속도/깊이 조절)
• 딜레이/에코: 좌우 독립 딜레이, 최대 0.5초(II는 2초)
• 컴프레서/노이즈게이트/EQ: 기본적 다이내믹/톤 보정

• 스튜디오, 라이브, 기타/신스/드럼/보컬 등 다양한 소스에 폭넓게 사용
• 심포닉, 피치 쉬프터, 리버브 등은 지금도 “빈티지 Yamaha 사운드”로 사랑받음
• MIDI 지원, 사용자 프리셋 저장 등 80년대 기준 혁신적 기능
• 16비트/31kHz 샘플링, 딜레이 타임 등은 현대 기준으로는 제한적이지만, 특유의 질감과 “빈티지 디지털” 캐릭터로 여전히 인기가 높음
• SPX90 II(1987)는 최대 딜레이 2초, 일부 파라미터 확장 등 소폭 개선판

• 발매: 1985년
• 프리셋: 30개(ROM), 사용자 저장: 60개(RAM)
• 샘플링: 16bit, 31kHz
• 입출력: 모노 인, 스테레오 아웃(1/4” 잭)
• MIDI: In, Thru 지원
• 크기/무게: 480 x 45.2 x 285mm / 3.2kg
• 소비전력: 2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