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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wireless:digital_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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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무선 방식

대표적인 디지털 무선 전송 방식에는 ASK(Amplitude Shift Keying), FSK(Frequency Shift Keying), PSK(Phase Shift Keying) 방식 등이 있다.

디지털의 경우는 아날로그 파형이 아닌 0과 1을 펄스 파형으로 표현된 신호를 캐리어 주파수합성하여 전송한다. 그래서, 캐리어 주파수의 중심 주파수 기준으로 많은 대역폭이 필요하진 않다. 모듈레이션되는 정도가 0과 1 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이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날로그 신호디지털로 컨버팅하고, 반대로 디지털 신호아날로그 신호로 컨버팅 하는 시간이 걸리고, 신호비트레이트를 줄이기 위한 인코딩/디코딩 과정이 포함될 수도 있기 때문에 레이턴시가 발생한다.1)

하지만 디지털 무선 전송은 신호의 대역폭에 대한 변조 한계폭(Deviation)의 제약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20Hz~20000Hz 가청주파수 전대역 전송이 가능하고, 120dB이상의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가 구현이 가능하다.

디지털 전송 방식에 따라서도 무선 대역폭이 더 줄어들 수 있다. 위의 그림처럼 일반적인 0과 1의 신호를 전송하는 FSK(Frequency Shift Keying) 방식에 비해, 아래의 QPSK(Quadrature Phase Shift Keying) 방식의 경우에는 절반 정도의 무선 대역폭이 필요하다.

이론상으로는 변조 한계폭(Deviation)이 아날로그 FM 방식보다 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따라서, UHF 대역을 사용하는 디지털 무선의 경우에는 아주 많은 채널이 운영 가능한 경우가 많다.

컴팬더가 내장될 필요가 없다.

디지털 무선 방식의 경우에는 다이나믹 레인지 표현에 제한 사항이 전혀 없기 때문에 원음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컴팬더와 같은 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대신 짧은 시간에 많은 비트를 전송하기 위해서 비트레이트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인코더/디코더가 내장된다.

암호화

디지털 전송에서는 전송 신호에 암호를 걸어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암호화된 신호에 대해서는 감청이 불가능하다.2)

레이턴시에 대한 해결 방안

무선 마이크수신기 에서 믹싱 콘솔디지털로 연결하면 몇 ms 정도의 레이턴시는 시스템 상에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디지털 무선 마이크디지털 무선 인이어들의 경우에는 앞으로는 믹싱 콘솔디지털로 연결하는 제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 된다.

1)
제품마다 내부 알고리즘 설계차이로 인하여 레이턴시도 차이가 난다.
2)
대기업 중역 회의, 컨퍼런스 등의 상황에서 아날로그 무선으로 운용하다가 감청되는 이슈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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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wireless/digital_wireless.170458913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1/07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