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 제너레이터
Clock Generator
클럭 제너레이터는 디지털 오디오 장치 간의 동기화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럭 제너레이터는 레코딩 스튜디오, 라이브 사운드 시스템, 방송국 등에서 사용되며,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의 안정성과 음질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워드클럭
Word Clock
디지털 프로토콜을 이용해 여러 개의 장비를 연결할 때, 디지털 신호는 0,1 로 이루어진 신호이기 때문에, 몇 개의 Word(이진수 Word)를 주고 받았는지 알려주는 워드클럭 신호가 있어야 신호가 이상 없이 전송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디지털 출력에는 당연히 워드클럭 신호가 포함되어 있다.1)
예를 들면, ADAT 출력 → ADAT 입력으로 디지털 장비를 연결한 경우, ADAT의 TOSLink 케이블을 통해 디지털 오디오 신호도 전송되고 워드클럭 신호도 전송이 된다.2)
방향성
단 워드클럭도 디지털 신호의 경로와 방향이 같기 때문에, 디지털 아웃풋 → 디지털 인풋의 단방향으로만 전송된다.3)
이러한 방향성의 문제로 인하여 디지털 연결된 두개의 기기 중에 어느 것이 클럭 마스터이고, 클럭 슬레이브인지 결정된다.
예를 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8 채널 프리앰프를 확장하기 위해서 ADAT 연결을 지원하는 8 채널 프리앰프를 연결할 때, 8 채널 프리앰프의 출력을 ADAT 아웃풋으로 출력하여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ADAT 인풋으로 연결하게 되는데, 워드클럭 신호도 이 신호 경로의 방향과 같기 때문에, 워드클럭 신호도 또한 8 채널 프리앰프 →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향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워드클럭 신호를 받기만 할 뿐이고 워드클럭 신호를 보내주는 쪽은 연결된 8 채널 프리앰프이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클럭 슬레이브, 8 채널 프리앰프가 클럭 마스터가 된다.
따라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클럭 마스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워드클럭 아웃을 다시 8 채널 프리앰프의 워드클럭 인풋으로 연결해서 워드클럭을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8 채널 프리앰프로 보내주어야 한다.
디지털 연결이 일반적인 디지털 프로토콜이 아닌 디지털 오디오 네트워크일 경우에는, 디지털 신호가 양방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워드클럭도 양방향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디지털 오디오 네트워크에서는 어느 기기를 마스터로 두어도 크게 상관이 없다.
터미네이션
기기 간 워드클럭의 연결은 75Ω BNC 케이블로 한다. 워드클럭 연결이 끝나는 장비에서는 75Ω 터미네이터를 사용하여 클럭 신호를 막아줘야 한다. 기기에 따라 터미네이션 스위치가 있는 경우도 있다. 자체적으로 설정에서 워드클럭 터미네이션이 가능한 장비도 있다.
PLL
Phase Locked Loop
입력 신호의 위상을 기준으로 위상이 고정 된 출력 신호를 생성하는 제어 시스템 입니다. 입력 및 출력 위상을 고정 단계로 유지한다는 것은 입력 및 출력 주파수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위상 고정 루프도 입력 주파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파수 분배기를 통합함으로써 PLL은 입력 주파수의 배수인 안정적인 주파수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Clock Source
Clock Source 를 Internal 로 설정한 장비가 클럭 마스터로 사용된다. 반면 Clock Source 를 External 또는 External input, 즉 ADAT input, AES input, S/PDIF input 등 외부 입력으로 설정하면 클럭 마스터는 해당 외부 입력으로 연결된 장비로 설정된다. 대부분의 경우 워드클럭 제너레이터가 클럭 마스터로 사용되지만, 아래에서 설명하는 Clock Reference 기능이 있는 워드클럭 제너레이터의 경우는 다른 장비를 클럭 마스터로 사용하면서, 다른 클럭 슬레이브 장비들에게 클럭을 분배 해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Clock Reference
워드클럭 제너레이터 중에서는 입력을 통해 워드클럭을 받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이 기능은 Clock Reference라고 부르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워드클럭 소스를 받아서 이 클럭을 다시 워드클럭 제너레이터가 병렬로 각각의 디지털 확장 장비로 다시 분배해 줄 수 있다.
이 때는 클럭 마스터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되고, 워드클럭 제너레이터는 클럭 슬레이브로 동작한다. 워드클럭 제너레이터에 연결된 나머지 장비들도 모두 클럭 슬레이브가 된다.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워드클럭 제너레이터를 따로 사용을 하더라도,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의해 클럭이 제어되기 때문에, 컴퓨터의 OS나 DAW가 클럭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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