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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speaker:woo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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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

Woofer

스피커의 저음역대를 재생하는 유닛

아래의 스피커는 야마하의 HS7 모델이고 하단부의 하얀색 콘지로 만들어진 유닛이 바로 우퍼이다.

일반적으로 스피커의 저음 재생 능력은 스피커가 밀어낼 수 있는 공기의 부피와 비례하므로, 우퍼의 사이즈가 클수록 저음 재생 능력이 증가한다. 또는, 우퍼앰프 설계과 우퍼의 익스커션(Excursion)에 관련한 설계를 매우 개선하여 작은 사이즈 대비 우퍼가 앞뒤로 움직이는 변위량을 늘리게 되면 마찬 가지로 우퍼가 밀어내는 공기의 부피가 증가 하므로, 이 역시도 저음 재생 능력이 좋아진다. 고전의 스피커들에서는 앰프의 설계의 제한 사항 때문에 우퍼의 사이즈를 크게 만드는 설계를 위주로 하였지만, 최근의 모던한 스피커 설계 트랜드는 우퍼의 사이즈는 줄이고 앰프의 설계과 스피커의 재질 및 익스커션에 관련한 설계를 개선하여 스피커 자체의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충분한 저음 재생이 가능한 스피커를 만드는 쪽으로 발전 하고 있다. 이렇게 개선하는 쪽이 댐핑 팩터에도 매우 유리하고 음의 트랜지언트 표현도 매우 우수 해지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스피커 유닛이 크면 댐핑 제어가 되지 않아 스피커가 웅웅거리게 될 가능성이 높고, 재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트랜지언트 표현도 아쉽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스피커 유닛이 작으면 댐핑 제어가 잘되어 웅웅거리지 않고, 트랜지언트 표현이 우수해지게 된다. 다만 스피커가 앞뒤로 더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분할 진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분할 진동이 발생하지 않는 특수한 소재의 우퍼 재질1)을 사용해야 한다.

추가로 3-way 방식의 스피커에서는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우퍼 등으로 미드레인지 우퍼를 추가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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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 많이 사용되는 재질은 케블러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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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speaker/woofer.169459790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3/09/13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