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irical Labs Distressor는 1995년에 출시된 다목적 컴프레서/리미터로, 현대 스튜디오 환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다이내믹 프로세서 중 하나입니다. Dave Derr가 설계한 Distressor는 다양한 클래식 아날로그 컴프레서의 특성을 디지털 컨트롤과 결합하여, 유연하고 직관적인 조작과 독특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Distressor는 드럼, 베이스, 보컬 등 거의 모든 소스에 적합하며, 따뜻하고 음악적인 하모닉 디스토션을 추가하는 기능으로 유명합니다.

• 형식: 싱글 채널 아날로그 컴프레서/리미터
• 회로 설계:
  1. 디지털 컨트롤 기반 아날로그 회로
  2. 트랜지스터 기반 VCA(Voltage Controlled Amplifier)
• 입출력:
  1. 입력: 밸런스드 XLR 및 TRS
  2. 출력: 밸런스드 XLR 및 TRS
• 컨트롤:
  1. Input (Threshold 조정)
  2. Attack (0.1ms ~ 10ms)
  3. Release (0.05s ~ 3.5s)
  4. Output (Makeup Gain)
  5. Ratio (1:1 ~ Nuke 모드)
• 주파수 응답:
  1. 2Hz ~ 160kHz (+/-0.5dB)
• THD+N(총 고조파 왜곡 및 잡음):
  1. 약 0.02% (Clean 모드에서)
• 전원: AC 전원 (100~240V 범용)
• 크기 및 무게:
  1. 크기: 표준 19인치 랙 마운트형 (1U)
  2. 무게: 약 4.5kg

• Distressor는 다양한 Ratio 설정(1:1부터 “Nuke” 모드까지)을 제공하여 부드러운 다이내믹 컨트롤부터 과감한 리미팅까지 가능.
• 드럼, 보컬, 기타 앰프,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소스에서 뛰어난 성능 발휘.

• Distressor는 클래식 테이프 머신과 진공관 장비의 따뜻함을 재현하기 위해 2차 및 3차 하모닉 디스토션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Dist” 스위치를 통해 디스토션 캐릭터를 선택 가능:
  1. Dist 2: 테이프 머신 같은 부드러운 2차 하모닉 디스토션.
  2. Dist 3: 트랜지스터 기반 장비의 강렬한 3차 하모닉 디스토션.

• Distressor는 여러 클래식 컴프레서(LA-2A, 1176 등)의 특성을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빠른 Attack과 Release 설정으로 FET 스타일의 컴프레서를 에뮬레이션하거나, 부드러운 설정으로 옵토 스타일의 컴프레서를 구현 가능.

• “Nuke” 모드는 매우 높은 Ratio(약 ∞:1)로 작동하며, 드럼 룸 마이크나 과감한 다이내믹 제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강력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 Attack과 Release 타임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음악적 상황에 맞는 압축 설정 가능.
• 입력 게인을 Threshold로 사용하여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 가능.

• 입력/출력 레벨과 Gain Reduction을 정확히 시각화할 수 있는 LED 미터링 제공.

Distressor는 출시 이후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드럼 버스, 보컬 트랙, 기타 앰프 녹음 등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수많은 히트 앨범 제작에 사용되었습니다. Distressor는 현대 스튜디오 환경에서 클래식 아날로그 사운드를 구현하려는 엔지니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Distressor는 여전히 생산되고 있으며, Empirical Labs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빈티지 아날로그 장비의 따뜻함과 현대적 유연성을 결합한 Distressor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음악적이고 독창적인 톤을 추가하려는 엔지니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