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뮤직_비즈니스:대중문화예술기획업:label:음반제작_비즈니스_모델
[홈레코딩 필독서]"모두의 홈레코딩"구매링크
가성비 있는 녹음실 찾으시나요? 리버사이드 재즈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세요!

음반/음원 제작 비즈니스 모델

음악 제작 단계에서의 비즈니스 모델과 이해관계자(투자자, 제작사/레이블, 프로듀서, 아티스트) 간 관계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아래에서는 대표적인 세 가지 케이스를 중심으로 구조와 특징을 설명합니다.

제작사(레이블) 주도 제작 모델

이 모델은 전통적인 음악 산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입니다.

  • 제작사(레이블)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음반 제작 및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을 책임집니다.
  • 아티스트는 계약 조건에 따라 음원, 음반 수익의 일정 비율(로열티)을 배분받습니다.
  • 만약 제작사가 자체적으로 프로듀싱 역량이 부족할 경우, 외부 프로듀서를 섭외해 프로젝트에 참여시킵니다. 이때 프로듀서는 고정 비용(페이) 또는 일정 지분(수익 분배)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투자자가 별도로 참여하는 경우, 제작비 조달과 리스크 분산을 위해 자본을 투입하고, 수익 배분 구조에 따라 일정 몫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장점

  • 대규모 자본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유통, 프로모션이 가능
  • 아티스트는 창작에 집중할 수 있음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작 환경

단점

인디/독립 제작 모델

디지털 유통 환경의 발달로 점점 늘고 있는 방식입니다.

  • 아티스트가 직접 음반 제작의 주체가 됩니다.
  • 제작비는 아티스트의 자비, 크라우드 펀딩, 소규모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달합니다.
  • 아티스트가 직접 프로듀서를 섭외해 비용을 지급하고 협업할 수도 있고, 아티스트 본인이 프로듀싱, 작사, 작곡, 연주까지 모두 맡는 DIY 방식도 많습니다.
  • 수익 배분 구조는 아티스트가 대부분을 가져가며, 프로듀서나 협업자의 경우 사전 계약에 따라 고정 페이 또는 일정 지분을 배분받습니다.

* 프로듀서를 기용한 경우의 유통수익 분배:

  • 유통수익은 아티스트(혹은 아티스트 팀)에게 입금된다. 이 경우, 프로듀서와 지분 계약을 맺더라도, 실제로 아티스트가 수익을 분배해줘야 한다. 하지만, 인디 아티스트는 개인 또는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계약 이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인디 씬에서는 프로듀서에게 일시금(작업비)으로 지급하고, 지분 설정은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장점

  • 아티스트의 창작적 자유 극대화
  • 수익 구조가 투명하고, 아티스트 몫이 큼
  • 과의 직접적 소통 및 다양한 실험 가능

단점

  • 마케팅, 유통, 프로모션 등에서 한계
  • 제작비, 리스크 부담이 아티스트에게 집중,
  • 아티스트음원 수익으로 음원 제작비를 회수하는 것에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수 있음

기타 참고사항

  • 최근에는 스트리밍, 플랫폼, NFT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이 등장하며, 아티스트프로듀서, 레이블 간의 관계도 점차 유연해지고 있습니다.
  • 수익 배분은 계약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메이저 레이블의 경우 아티스트가 10~15% 정도의 로열티를 받는 반면, 인디는 50% 이상을 가져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 퍼블리싱(저작권 관리), 프로모션 대행, 투자자(엔젤, 벤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추가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로그인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공지]회원 가입 방법
[공지]글 작성 및 수정 방법

뮤직_비즈니스/대중문화예술기획업/label/음반제작_비즈니스_모델.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