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뮤직_비즈니스:음원수익
[공지]회원 가입 방법
[공지]글 작성 및 수정 방법

음원 수익(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대중들이 음반을 구매하거나 스트리밍으로 들을 때 발생하는 수익은 기본적으로 일반 상품 거래처럼 소유권에 대한 이전이 발생하는 수익이 아니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권리인 라이선스(License)를 구매한 것이다. 따라서 음반 수익은 실제의 물건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권리를 판매하는 개념으로 보야하며 그에 따라 음반 수익은 저작권에 관한 수익과 저작인접권 수익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음악의 소유권(지식재산권, IP1))을 직접 거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2)

여기서 말하는 음원 수익은 다운로드나 스트리밍등의 디지털 음원에 의한 라인 수익을 다룬다.

저작권 수익

저작권저작인격권저작재산권의 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저작권 수익은 저작재산권에 근거해서 발생한다.

  • 멜로디를 작곡해서 얻어지는 저작권 수익 : 5/12
  • 가사를 작사해서 얻어지는 저작권 수익 : 5/12
  • 음악을 편곡해서 얻어지는 저작권 수익 : 2/12

저작인접권 수익

  • 음반 판매 수익 : 음원을 다운로드 판매/스트리밍 하면서 얻어지는 권리 수익
  • 실연자 수익 : 음원을 노래하거나 연주한 것에 대한 “창작” 및 “창조성”을 인정받아 얻어지는 권리 수익

수익 분배

온라인 수익(음원 수익)

음원 전송 사용료 :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에 의해 음악을 재생할 때 작곡, 작사가, 실연자, 음반제작자 등 권리자가 받는 저작권료(음원 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으로 법으로 정해져 있다.)

음원의 온라인 마켓에서는 저작권저작인접권에 대한 개념이 더 확실해졌다. 즉 저작인접권음원 제작 수익과 실연권, 저작권 수익에 대한 확실한 비율이 법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러한 수익 분배 비율은 기존의 오프라인 음반 수익 분배와 상당히 유사한 비율로 보인다.4)

수익 분배

실제 예시

픽션입니다!

음반 판매 수익(저작인접권)

3인조 재즈 트리오 키쓰잘해 트리오는 유명한 음반 레이블인 리버사이드 재즈와 계약하여 음원 수익의 50%를 받고 디지털 싱글 제작 비용은 리버사이드 재즈에서 부담, 디지털 싱글 표지 디자인은 키쓰잘해 트리오 측에서 제작 하는 조건으로, 디지털 싱글 2곡을 계약했다.

이 때 음원 수익은 유통사를 통해 정산되게 되는데 이 금액을 서로 계약한 대로 5:5로 나누게 된다.

저작권 수익

이때 사실 키쓰잘해 트리오의 2곡을 작곡/편곡/작사 한 사람은 트리오의 피아니스트인 키쓰잘해였는데, 키쓰잘해의 경우는 유통 수입을 나누는 것에 추가로 저작권(작곡/편곡/작사) 수입을 저작권 협회를 통해서 받게 된다.5)

실연자 수익(저작인접권)

이때 키쓰잘해 트리오의 3명의 멤버 모두 음반에 수록된 전 곡을 연주했고, 노래 했다. 따라서 이에 따른 실연자 수익을 실연자 협회에서 받게 된다.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690683&memberNo=31758930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16742

오해

이런 오해는 보통 저작자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작자 비율이 11% 로 매우 작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작자 비율에 대한 오해

위의 비율을 보고 제작자가 왜 이렇게 수익을 많이 가져가?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7)제작자 비율은 제작자가 전부 가져가는 수익이 아닙니다. 위의 예시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제작자아티스트와 다시 계약서 상의 비율을 통해서 아티스트와 다시 나눠가지게 됩니다. 음반 제작 현장에는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만 있지 않습니다. 아티스트,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 유통사, 제작자, 투자자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이 전부 일을 하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제작자 수익은 아티스트와 제작진(아티스트, 투자자, 제작자)을 전부 종합, 축소하여 말 한 것 뿐입니다.

서비스 사업자 비율에 대한 오해

서비스 사업자 비율이 왜이렇게 높냐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가끔 보입니다. 하지만, 이 비율은 다른 산업들과 비교하면 상품에 대한 도매, 소매 유통 마진 이익에 해당합니다. 다른 산업에 비해서 크게 높은 비율이 아니고 비슷한 비율로 보입니다.

또, 서비스 사업자들도 음원 플랫폼을 유지 보수 하고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판매 서버를 운영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배급사들도 음원 플랫폼음원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고 음원을 수집, 보유, 수익 정산 및 배분에 대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떤 음원이 어디에서 몇번 재생 되었는지 카운트를 하여 저작인접권, 저작권, 실연권에 대한 정확한 분배 자료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사업자들의 업무는 매우 중요한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모두 종합해보면 서비스 사업자 비율도 크게 비정상적인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스트리밍 요율입니다.

한달에 5000~100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의 음악을 듣을 수 있는 요금제는 결국 음악 제작자, 뮤지션들은 허락한적 없는 떨이 판매입니다.

1)
Intellectual Property
2)
소프트웨어나 게임 시장과도 비슷하다.
3)
다운로드 보다는 스트리밍이 온라인 플랫폼(서비스 사업자)의 시스템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5% 높다고 보여진다.
4)
서비스 사업자 수익은 음반의 도소매 유통 마진에 해당한다.
5)
키쓰잘해는 저작권 협회 회원이다.
6)
키쓰잘해 트리오는 실연자 협회 회원이다.
7)
특히 작곡 하시는 분들
로그인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검색
[홈레코딩 필독서]"모두의 홈레코딩"구매링크


뮤직_비즈니스/음원수익.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8/30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