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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콘솔
믹싱 콘솔을 녹음/믹스 용으로 채널들을 따로 운용하는 스플릿 방식으로 쓰다가, 콘솔 회사들이 인라인 콘솔이라는 방식을 개발한다. 최초의 인라인 콘솔은 MCI 사의 MCI-416 콘솔이다. 인풋 채널과 플레이백 채널을 한 채널에 동시에 입력받아 운영하고, 페이더를 보통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의 2단으로 구성하여 각각 인풋, 플레이백을 담당한다.
스플릿 콘솔과 차이
16 채널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스플릿 콘솔로는 입력 및 레코딩을 위한 16 채널과 멀티 트랙 재생을 위한 플레이백 16 채널이 따로 있어야 해서 32채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라인 콘솔로는 16 채널만 있으면 가능하다. 인풋과 플레이백을 같은 채널을 사용하도록 구성한다. 인풋 모니터링하는 채널과 플레이백하는 채널이 동일하기 때문에, 방금 녹음한 보컬 레코딩을 해당 채널의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리버브 셋팅 그대로 다시 플레이백에 적용하여 재생할 수 있다.
듀얼 페이더
인풋 모니터 레벨 조정/플레이백 상태의 레벨 조정을 따로 하기 위해 페이더가 2 단으로 되어 있는 시스템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인풋 모니터링이 스몰 페이더, 플레이백 재생을 라지 페이더로 조절한다.
페이더 전환 시스템
페이더 전환 시스템이 있는 인라인 콘솔도 있다.(SSL) 이런 콘솔은 채널에 Record, Ready 버튼이 있다. Record, Ready 버튼이 눌려있는 채널은 인풋 모니터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시스템으로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의 역활도 자동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작동하기 위해 레코더와 SMPTE Timecode를 이용한 동기화(Sync) 기능이 필요하게 된다.
SSL 콘솔의 경우, 모드에 따라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가 자동 전환된다. 콘솔이 레코딩 모드일 때는 라지 페이더가 인풋 모니터링 레벨 조절, 스몰 페이더가 플레이백 소스 레벨 조절이고, 플레이백 모드일 때는 스몰 페이더가 인풋 모니터링 레벨 조절, 라지 페이더가 플레이백 소스 레벨 조절로 설정된다.
이러한 기능들은 현대의 DAW들에서 Tape machine style의 인풋 모니터링이라는 옵션으로 재현되어 있다.
API legacy AXS
SSL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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