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 to Stereo 프로세서는 모노 신호(1채널)를 스테레오(2채널)로 변환하는 오디오 프로세서이다. 단순히 신호를 좌우로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감과 입체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모노 신호를 스테레오로 만드는 주요 기법은 다음과 같다.

• 인간의 귀는 같은 소리를 10~30ms 정도 시간차를 두고 들려주면 방향성을 다르게 인식한다.
• 한쪽 채널에 약간의 딜레이(예: 15ms)를 주면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느낌을 만들 수 있다.

• 좌우 채널에 위상(Phase)를 약간 변경하면 마치 넓어진 것처럼 들린다.
• 그러나 모노로 다시 합칠 때(모노 서밍) 위상 상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음은 실제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Mono to Stereo 변환 플러그인들이다.

• 모노 호환성(Mono Compatibility) 문제
  1. 스테레오로 변환한 후, 모노로 다시 합칠 경우 위상 상쇄(Phase Cancellation)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2. 너무 극단적인 페이즈 변조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저음(베이스) 유지
  1. 저음역대(100Hz 이하)는 스테레오 변환 시 불안정해질 수 있음.
  2. 일반적으로 저음은 모노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
• 적절한 사용
  1. 모든 모노 트랙을 스테레오로 만들 필요는 없음.
  2. 예를 들어, 킥 드럼이나 베이스 같은 저역 악기는 모노로 두는 것이 믹스에서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