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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audio_production:mixing:glu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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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잉

Bus Compressor

레코딩 된 드럼의 평균적인 크레스트 팩터는 18dB> 정도의 값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일반적인 음악의 평균 크레스트 팩터인 12dB 보다 6dB 이상 큰 값이므로, 일반적인 다른 악기들과 같이 재생하면 다른 악기들의 소스에 비해 드럼 혼자서 들쭉 날쭉한 Peak 를 가지게 되어서 다른 트랙들과 드럼이 잘 믹스되지 못하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드럼에 통째로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6dB 정도의 게인 리덕션을 통해 크레스트 팩터를 12dB 정도로 압축 시켜 주면, 다른 트랙들과 라우드니스가 비슷해져서 같이 재생해도 혼자서 튀지 않도록 만들어 줄 수 있다.

이것을 Drum 을 다른 트랙들과 “붙인다” 라는 의미로 Glue Compressor, Glueing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원론적으로는 글루잉은 아주 오래전 레코더트랙수에 제한이 많던 시절에 사용되던 기법에서 유래되었다. 예를 들면, 8 트랙으로 녹음된 드럼 멀티 트랙을 다시 2 트랙의 드럼 그룹 트랙으로 핑퐁 녹음(바운스)해야 다시 나머지 6 트랙에 다른 악기들을 녹음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드럼이 녹음된 8 트랙출력 믹스 버스버스 컴프레서를 걸어서 2 트랙으로 바운스하는 과정을 트랙들을 붙인다고 표현하여, 말 그대로 “글루잉”이라고 부른 것이다.

MR 에 다시 녹음 된 보컬을 붙일 때도 비슷한 용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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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audio_production/mixing/glueing.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5/22 저자 정승환